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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그리고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탈모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탈모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유전뿐 아니라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출산과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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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호르몬 -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활성화 되면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로 바뀔 수 있는데, 이 호르몬이 탈모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DHT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모발의 성장을 방해해서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어 U자, M자형태의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탈모는 약을 통해서 치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불균형한 식습관- 머리카락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우리의 몸에 영양이 부족해지면 대부분의 영양소를 생명유지를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보내기 때문에 손톱, 모발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탈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올바른 식습관과 탈모에 도움 되는 음식과 영양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과 음주 - 알코올은 혈액순과 모발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공급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두피의 열을 올려서 탈모를 유발할수있습니다. 담배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해요. 또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모근세포를 파괴해 버립니다.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는경우, 모발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의 분해가 촉진되어서 소변으로 배설되는 양이 많아집니다. 특히 여성흡연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데요. 이경우 비오틴 영양제를 섭취해 주는 것이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심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모근에 필요한 영양소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출산, 특정한 질환이나 복용 약물 - 출산을 하는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 탈모가 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코로나를 겪은 후에도 회복하는 중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모발의 성장 주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하시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됩니다.
감삽성 질환이나 약물 등으로 인하여 호르몬의 분비가 달라지는 경우에도 탈모가 발생합니다. 또한 여드름 치료제나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제등 일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탈모가 생길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1. 콩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은 모발성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혈당 지수가 낮고,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음식입니다. 콩의 사포닌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요오드를 첸로 배출을 시켜주므로 부족한 요오드는 해조류 섭취를 통해서 보충을 해주면 좋습니다. 검은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발모 효과가 있습니다.

2. 해조류

미역,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모발 영양성분인 요오드, 칼슘, 철 등이 풍부하여 모발성장을 돕고 탈모를 예방해 줍니다. 특히 요오드에는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로, 요오드가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에 부족해져서 모발성장이 지체되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마에는 모발재생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D, E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3. 잡곡

모방효소는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입니다. 이 효소의 분비를 줄여주고, 발모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구리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인데요. 현미, 조, 수수 등의 잡곡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현미에는 비타민B, 비타민B1, 단백질 등 16가지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이 멜라닌 색소 생성에 관여를 해서 머리를 검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4. 견과류

호두에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오메가 3 지방산의 한 종류인 알파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탈모에 좋습니다. 잣에도 비타민 E와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고, 모공을 단단하게 해 주어 머리에 윤기를 줍니다.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해바라기씨, 참깨, 검은콩 등이 있습니다.

5. 채소

비타민과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한 시금치 등의 채소류에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화되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6. 차

녹차, 어성초, 자소엽으로 만든 차에는 탈모를 일으키는 모낭효소를 억제해 주는 카테킨, 카르세틴 성분이 풍부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차의 녹색성문에는 비타민,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활성산소를 억제,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탈모에 나쁜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의 경우 모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설탕, 하얀 밀가루, 백미 등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바로 당분화되어 체내의 인슐린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인슐린은 몸에 들어온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시켜서 모근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합니다.

유전적 탈모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모낭효소에 의해 전환되면서 나타나는데요. 이 모낭효소를 증가시키는 음식으로는 동물성 지방과 같은 기름진 음식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서 모근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도 모발 건강에 독이 됩니다. 알코올은 체내의 미네랄을 고갈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과도한 카페인 섭취 또한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탈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탈모 관련 상품들 중에는 맥주효모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맥주효모는 단백질 합성에 영향을 주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B 계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모근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우리가 마시는 맥주 안에는 맥주효모가 들어가 가 있지 않으니 영양제 형태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탈모에 좋은 영양제

1) 약용 효모

약용효모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과 같은 여러 가지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성분들은 단백질 합성에 도움을 주어 모발과 손톱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약용효모의 경우 탈모와 손발톱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증상 치료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제품으로는 동국제약의 판시딜이 있습니다. 해당제품은 TV광고를 통해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먹는 탈모 제품 중에서 8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모발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약용효모와 케라틴, 비타민B군 등 여섯 가지 활성성분이 배합되어 모발 필수 영양소들이 혈액을 통해서 모근에 고급되어 모발을 굵어지고 덜 빠지게 해 준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있어서 고민이 되고 있었는데 저도 해당제품을 좀 더 알아보아야겠네요.

2) 맥주효모 (브루어스 이스트)

브루어스 이스트라고도 불리는 맥주효모는, 약용효모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을 가지고 있어서 모발과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입니다. 이외에도 위장에서 소화효소를 늘려주고, 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해주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서 혈당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베타글루칸이라는 효모의 세포벽 성분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맥주효모는 사람마다 효과가 나타나는 섭취량이 다를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섭취량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제품에서 추천하는 섭취량을 최대한 따르고, 그로 인하여 느껴지는 효과에 따라서 조금씩 섭취량을 조절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 맥주효모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퓨린은 몸속에서 요산으로 바뀌어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이 있으신 분들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비오틴

비오틴은 에너지 생성을 돕고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B7, 비타민 H로도 불리는데요. 세포에서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단백질과 지질을 합성하는 데 도움을 주어, 건강한 피부와 머리카락을 유지하게 해 주는데요. 이뿐 아니라 머리카락, 손톱,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케라틴과 콘드로이친황산염의 합성을 위해 필요한 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요? 바로 모발과 손톱이 약해지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고, 몸에서 재사용되기도 하는 비오틴은 결핍이 많지는 않지만 이런 분들은 영양제로 보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흡연, 음주를 하는 분은 비오틴의 분해가 촉진되어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아져서 비오틴이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고, 식사량 또한 적으신 분, 장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시는 분, 항경련제,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제인 티옥트산,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실 경우에도 비오틴이 부족해지는데요. 이런 분은 따로 비오틴을 보충하셔야 합니다.
비오틴 제품 중에는 5000~10000μg정도의 고함량도 많은 편인데요.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몸에 잘 남아있지 않고 쉽게 배출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고용량을 드셔도 크게 부작용의 우려는 없습니다.

일부 고용량 비오틴을 복용 시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복용 시 갑상선, 심장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용량 비오틴을 섭취하고 계신 분은 건강검진 시 의료진에게 꼭! 말씀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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