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노안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신체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 납니다.
눈은 우리 몸에 있는 기관 중 가장 빨리 늙는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나이가 든 어르신들이나 겪으시는 증상이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량의 증가로 인하여
노안을 겪고 있는 젊은 층도 많다고 합니다.
눈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노안발생의 원인과 증상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서 발생을 합니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화로 인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질 경우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보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노안이 있으신 어르신들의 경우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실 때 멀찍이 떨어뜨려서 보시는것입니다.
이외에도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아서 눈에 계속 힘을 주게 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가까이에서 오래 보았을때에
두통이 느껴지는것도 노안증세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보는것에 불편함을느끼게 되다 보니
책이나 신문을 읽을때에 집중력이 떨어지는것입니다.
치료방법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있을경우,
정밀 시력검사를 받고 본인에게 맞는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까운 물체를 볼 때에는 돋보기,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모두 볼 수있는
이중초점렌즈, 다초점렌즈등을 사용한 안경 착용으로 교정을 해야 합니다.
또는 노안 교정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눈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
1. 스마트폰은 밝은 곳에서만 봅시다
저는 잠자리에 들기전 침대에 누워서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이 들곤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일어나서 불을 끄기 너무 귀찮아서
미리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보는데요.
이것이 바로 노안의 지름길로 가는 나쁜 습관입니다.
주변불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수정체와 모양체가
평소보다 강하게 힘을 씁니다.
그래서 눈의 피로도가 더 커지게 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때에는
꼭! 밝은 곳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2. 이동중에는 안되요.
자동차나 버스등을 타고 이동중에 스마튼 폰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차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글자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
눈에는 큰 피로감을 줍니다.
눈이 쉽게 피로하게 되니 스마트폰을 보다가
눈이 뻐근하고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잠깐이라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3. 눈 건강을 위해서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해주세요.
저는 눈 건강을 위해서 루테인 영양제를 먹고있습니다.
확실히 꾸준히 먹었을때와 먹지 않고 며칠이 지난뒤에
눈의 피로도는 다른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영양식과 건강보조식품들을 섭취하곤 합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함께 섭취를 해주어서
눈의 노화를 늦춰 보시기 바랍니다.
당근 -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시력, 세포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 - 눈에 좋은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녹차 - 유해 산소를 제거해주는 카테킨이 들어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 눈 건강을 위한 음식 하면 딱! 떠오르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결명자차 - 어릴때 눈에 좋다고 어머니가 매일 끓여주시던 결명자차에는
충혈을 완화하고 시신경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안구건조증을 완화 시켜줍니다.
4. 눈이 건조해 지지 않게 촉촉함을 유지
저는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유독 더 심해져서 안구건조증 약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눈의 노화를 늦춰주기 위해서는 눈이 촉촉해야 합니다.
눈이 메마를 수록 피로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건조한 상태에서는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지는데,
이때 앞을 선명하게 보려고 눈이 초점을 조절하다가 보면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 지기 때문입니다.
또 건조함으로 인해서 침침해진 눈을 비비다가
각막에 상처를 주게 되면 눈의 피로도도 높아 질 뿐이아니라
눈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건조한 실내에서는 꼭!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높여주는게 좋습니다.
5. 멍때리기
가까운곳을 보다가도 가끔씩 먼 곳을 바라보는게
노안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창밖이나 멀리 있는 산등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를 덜어줄수 있습니다.
멀리 볼수없는 상황이라면 40cm정도 떨어진 거리를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